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테슬라를 둘러싼 시각은 극명하게 양분되고 있습니다. 실적 악화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실행력과 미래 모멘텀에 주목하는 긍정론자들, 반대로 실적 부진과 불확실성에 주목하는 신중론자들이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에 대한 긍정적 시각 (전문가 발언 요약)
- TD 코웬: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 / 성장촉매 다수 / 리스크 대비 보상 비율 매력적
- 파이퍼샌들러: 로보택시, 저가형 차량 → 단기 상승 모멘텀 기대
- 캐너코드: Model Y 리프레시 / 자율주행·로보틱스 수직통합 기대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시각 (전문가 발언 요약)
- 골드만삭스: EPS 전년비 40% 감소 / 단기 하방 압력
- 웰스파고: 실적 부진 / 에너지 사업 관세 리스크 / 저가차 성장성 낮음
- UBS: 로보택시는 단기 이벤트 / 저가 모델, 고가 잠식 우려
이글에서는 긍정적인 뷰에 한표입니다.
로보택시 분야
- 6월 오스틴 사이버캡 시범 운영
- 기존 생산라인 활용 → 대규모 생산 준비
- Waymo 대비 생산비 1/4 → 비용경쟁력
- 시장 점유율 90% 가능 (머스크 발언)
저가형 차량
- 2025년 상반기 생산 예정
- 기존 플랫폼 재활용 → 비용 절감
- 연간 생산 능력 60% 증가 가능
- “지금보다 싸고, 누구나 살 수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 Optimus
- 2025년 말까지 수천 대 공장 투입
- 현재 공장에서 테스트 중
- 생산 자동화 + 노동력 대체
일론 머스크 집중력 강화
- 5월부터 DOGE 등 외부 프로젝트 종료
- 테슬라에 전념 선언
결론: 지금 아니면 언제?
테슬라는 단순한 비전을 넘어서, 그동안 말로만 제시되던 계획들을 실제로 실행해내고 있습니다.
로보택시 서비스는 이르면 6월부터 시작되고, 저가형 차량은 내년 상반기 생산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Optimus라는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실제 공장에 투입될 예정이니,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라
부를 수 없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여전히 실적 부진을 지적하고 있지만, 오히려 현재가 기회일 수 있습니다. 지금의
주가는 이런 미래 기술들이 현실화되는 속도와 영향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는 확실히 움직이고 있고, 그 움직임은 매우 구체적입니다. 주가가 실제로 반응하기 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변화를 인지하기 전이야말로 진짜 타이밍일 수 있습니다. 주식은 타이밍이라 흔히 말합니다.
테슬라 지금이 타이밍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